주식 단타를 1년 넘게 하다가 코인 단타로 넘어왔을 때 가장 당혹스러웠던 건 같은 지표 세팅이 완전히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식에서 쓰던 RSI 70 매도 신호는 코인 상승 구간에서 이미 80을 넘어 한참 달리고 있었고, MACD 골든크로스는 발생과 동시에 이미 5~10%가 움직인 뒤였습니다.
코인은 주식보다 변동성이 2~3배 크고, 24시간 쉬지 않으며, 선물 레버리지 포지션에 의한 강제 청산이 가격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이 환경에 맞게 지표 설정을 조정하고 나서부터 훨씬 읽기 쉬워졌습니다. 그 경험을 정리한 것이 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