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 실현시가총액으로 시장 전체가 평균적으로 이익인지 손실인지 보여주는 온체인 지표. 1 미만은 바닥권, 3.5~3.7 이상은 천장권으로 읽습니다.
MVRV 비율 보는법: 비트코인 바닥·천장 가늠하는 온체인 지표

핵심만 먼저
시가총액 ÷ 실현시가총액으로 시장 전체가 평균적으로 이익인지 손실인지 보여주는 온체인 지표. 1 미만은 바닥권, 3.5~3.7 이상은 천장권으로 읽습니다.
- ✓MVRV = 시가총액(Market Value) ÷ 실현시가총액(Realized Value), 즉 현재가 대비 보유자 평균원가 수준을 보여줍니다.
- ✓1 미만이면 시장 전체가 평균적으로 손실 구간(바닥권), 약 3.5~3.7 이상이면 과열(천장권) 신호로 봅니다.
- ✓주로 비트코인(BTC)에 쓰는 사이클 위치 가늠용 지표이지 단타용 매매 타이밍 지표가 아닙니다.
- ✓기준선은 고정 정답이 아니라 사이클마다 달라질 수 있어 단독 사용은 위험하고 보조 확인이 필요합니다.
MVRV 비율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되나
실현시가총액은 각 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된(거래된) 가격으로 평가한 총액입니다. 쉽게 말해, 어떤 비트코인이 3년 전 2만 달러에 지갑으로 들어온 뒤 한 번도 안 움직였다면, 그 코인은 현재 시세가 얼마든 '2만 달러짜리'로 계산합니다. 모든 코인을 이렇게 마지막 이동 가격으로 더하면, 시장 전체 보유자의 평균 원가(취득가)에 가까운 개념이 나옵니다.
그래서 MVRV를 풀어 쓰면 이렇게 됩니다.
- 분자(시가총액): 지금 이 순간 시장이 매긴 가치 = 현재 시세 기준
- 분모(실현시가총액): 코인들이 마지막으로 손바뀜한 가격의 합 = 보유자 평균 원가 기준
- MVRV 비율: 현재 시세가 평균 원가의 몇 배인가
MVRV 보는법: 1과 3.5~3.7이라는 두 기준선
| MVRV 구간 | 의미 | 읽는 방식 |
|---|---|---|
| 1 미만 | 시세 < 평균 원가 (시장 전체 평균 손실) | 바닥권 가능성. 공포가 짙은 구간 |
| 약 1 ~ 2 | 완만한 평균 수익 | 중립·회복 초입 분위기 |
| 약 2 ~ 3.5 | 평균 수익 확대 | 상승 추세, 아직 과열 단정 어려움 |
| 약 3.5 ~ 3.7 이상 | 평균 보유자가 큰 폭 이익 (과열) | 천장권 경계. 차익실현 압력 주의 |
1 미만은 시세가 평균 원가보다 낮다는 뜻이니, 시장에 들어온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런 구간은 깊은 약세장 바닥 부근에서 나타나곤 했습니다. 반대로 3.5~3.7 이상은 평균 보유자가 이미 두툼한 이익을 안고 있다는 뜻이라,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는 과열·천장권 신호로 봅니다.
실전 활용과 한계
한계도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후행성: MVRV는 사이클을 큰 틀에서 보여줄 뿐, 며칠 단위의 단타 타이밍에는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천장 근처에서도 한참을 더 오르고, 바닥 근처에서도 한참을 더 길 수 있습니다.
- 기준선의 변동성: 1과 3.5~3.7은 과거 데이터에서 도출된 경험적 수치라 사이클마다 천장의 MVRV 고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장 구조가 바뀌면 과거의 과열선이 안 맞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자산 한정: 온체인 데이터 특성상 주로 비트코인에서 의미 있게 쓰입니다. 알트코인은 데이터 신뢰도나 유통 구조가 달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 본 글은 보조지표에 대한 교육·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자산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MVRV 비율 자주 묻는 질문
함께 보면 좋은 지표
- 온체인 지표실현 시가총액
실현 시가총액(Realized Market Cap)은 각 비트코인(UTXO)이 블록체인에서 마지막으로 이동했을 때의 달러 가격을 기준으로 모든 코인의 가치를 합산한 수치입니다. 시장 시가총액과 달리 단기 가격 변동에 덜 민감하며, 시장 전체 참여자의 '평균 취득 원가 합산'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 온체인 지표SOPR(소비출력이익비율)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소비출력이익비율)은 블록체인에서 이동(소비)된 코인이 취득가 대비 이익 상태인지 손실 상태인지를 나타내는 온체인 지표입니다. 1 초과면 평균적으로 이익 실현 중, 1 미만이면 평균적으로 손실 상태에서 코인이 이동 중임을 의미합니다.
- 모멘텀 지표RSI
RSI(상대강도지수)는 일정 기간 상승폭과 하락폭의 비율로 가격의 과열·침체를 0~100 사이 숫자로 보여주는 모멘텀 지표입니다. 보통 70 이상을 과매수, 30 이하를 과매도로 봅니다.
- 추세 지표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종가의 평균을 이어 그린 선으로, 추세의 방향과 지지·저항 기준을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인 보조지표입니다. 한국에서는 5·20·60·120일선이 표준 조합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