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뜻과 구성: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금융 용어 사전 2026 · 밸류에이션 · Shareholders' Equity

자기자본은 회사의 자산에서 갚아야 할 부채를 모두 뺀 뒤 주주에게 남는 몫으로, 재무상태표에서는 자본총계라는 이름으로 표시됩니다. 삼성전자의 2025 사업연도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자산총계 566조 9,421억원에서 부채총계 130조 6,218억원을 뺀 자본총계가 436조 3,203억원이고, 그 안에는 자본금 8,975억원, 주식발행초과금 4조 4,039억원, 이익잉여금 402조 1,356억원이 들어 있습니다. 자기자본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의 분모, 부채비율의 분모, 주당순자산(BPS)의 분자로 동시에 쓰이기 때문에 재무 지표를 읽는 출발점이 되는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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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한 줄 정의

밸류에이션자기자본Shareholders' Equity

자기자본은 자산총계에서 부채총계를 뺀 금액으로 재무상태표의 자본총계를 뜻하며,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자산입니다. 삼성전자의 2025 사업연도 연결 자본총계는 436조 3,203억원(자산총계 566조 9,421억원, 부채총계 130조 6,218억원)이고 이 가운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은 424조 3,133억원입니다. 자기자본은 ROE의 분모이자 부채비율의 분모이며 BPS와 PBR의 기준이 됩니다.

계산식

자기자본(자본총계) = 자산총계 - 부채총계 = 자본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 기타자본항목

같은 뜻으로 쓰이는 표기: 자기자본 뜻, 자본총계, 순자산, 자기자본이란

자기자본 계산 예시 (실측값)

삼성전자의 2025 사업연도 연결 재무상태표(전자공시, 2026-09-06 조회)는 자산총계 566조 9,421억원, 부채총계 130조 6,218억원, 자본총계 436조 3,203억원을 보여 줍니다. 자본총계 안에는 자본금 8,975억원, 주식발행초과금 4조 4,039억원, 이익잉여금 402조 1,356억원이 들어 있어 주주가 넣은 돈보다 회사가 벌어서 쌓은 돈이 훨씬 큰 구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시에 쓴 종목 수치는 2026년 9월 6일 네이버 금융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서 받은 실측값이며 시세는 2026년 9월 4일 종가, 재무는 2025 사업연도 연결 기준입니다.

자기자본 자세히 보기

자기자본 뜻: 주주에게 남는 몫

회사가 가진 모든 자산 가운데 남에게 갚아야 할 몫을 뺀 나머지가 자기자본입니다. 재무상태표에서는 자본총계라는 항목으로 표시되고, 순자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회계 등식으로는 자산 = 부채 + 자본이므로 자본 = 자산 - 부채가 됩니다.

자기자본은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성격이 다른 여러 항목의 합입니다. 크게 네 갈래로 나뉩니다.

구성 항목의미삼성전자 2025 사업연도(연결)
자본금액면가 × 발행주식수8,975억 1,400만원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액면가를 넘겨 받은 발행 대금4조 4,039억원
이익잉여금벌어서 배당하지 않고 쌓아 둔 이익402조 1,356억원
자본총계위 항목과 기타자본항목의 합계436조 3,203억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자본총계에서 비지배지분을 뺀 몫424조 3,133억원

삼성전자의 사례에서 눈에 띄는 것은 자본총계 436조원 가운데 402조원이 이익잉여금이라는 점입니다. 주주가 처음 넣은 돈(자본금 8,975억원 + 주식발행초과금 4조 4,039억원)은 5조원대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회사가 스스로 벌어서 쌓은 몫입니다. 오래 이익을 낸 회사일수록 자기자본에서 이익잉여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집니다.

자본금과 자기자본은 다른 말입니다

가장 자주 헷갈리는 대목입니다. 자본금은 액면가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금액일 뿐이고, 자기자본은 자본금을 포함한 자본 항목 전체의 합계입니다. 삼성전자의 자본금은 8,975억원인데 자기자본은 436조원입니다. 약 486배 차이가 납니다.

자본금은 액면분할이나 무상증자, 유상증자, 감자가 있을 때만 바뀝니다. 이익이 아무리 많이 나도 자본금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에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50대 1 액면분할을 했는데, 이때도 주식수가 50배로 늘고 액면가가 50분의 1로 줄어 자본금 총액은 그대로였습니다.

이 구분이 실제로 문제가 되는 곳은 유보율 계산입니다. 유보율은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나눈 값이라 자본금이 작은 회사일수록 수천 퍼센트가 나옵니다. 삼성전자의 2025 사업연도 유보율은 45,296.17%로 표시되는데, 이는 (4조 4,039억 + 402조 1,356억) ÷ 8,975억 = 452.96, 즉 452.96배라는 뜻입니다.

자기자본이 늘고 주는 원인

자기자본은 세 가지 경로로 움직입니다.

첫째는 손익입니다. 당기순이익이 나면 이익잉여금이 늘고, 순손실이 나면 줄어듭니다. 이것이 자기자본 변동의 가장 큰 축입니다. 삼성전자의 이익잉여금은 2024년 말 370조 5,132억원에서 2025년 말 402조 1,356억원으로 31조 6,224억원 늘었는데, 같은 해 당기순이익 45조 2,068억원에서 배당 지급분 등을 뺀 결과입니다.

둘째는 주주와의 거래입니다. 유상증자는 자기자본을 늘리고, 배당 지급과 자사주 매입은 줄입니다.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은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것이라 자기자본 총액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무상감자도 자본금을 줄여 결손금을 메우는 계정 대체라 자본총계 자체는 그대로입니다.

셋째는 기타포괄손익입니다. 해외 자회사 환산차이, 매도가능금융자산 평가손익 같은 항목이 손익계산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자본에 반영됩니다. 환율이 크게 움직인 해에는 이 항목만으로도 자기자본이 수조원 단위로 흔들립니다.

자기자본이 줄어 자본금보다 작아지면 자본잠식 상태가 됩니다. 자기자본이 아예 음수가 되면 완전자본잠식이며, 이 경우 상장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이나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이 쓰이는 지표들

자기자본은 그 자체보다 다른 지표의 재료로 더 자주 쓰입니다.

지표계산식삼성전자 2025 사업연도
부채비율부채총계 ÷ 자기자본 × 100130조 6,218억 ÷ 436조 3,203억 = 29.94%
ROE지배주주 순이익 ÷ 평균 지배주주 자기자본 × 10010.85%
BPS지배주주 자기자본 ÷ 발행주식수63,997원(확정 기준)
PBR시가총액 ÷ 자기자본1.87배(확정 기준)
유보율(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 자본금 × 10045,296.17%

표의 부채비율 계산은 실제로 검산해 볼 수 있습니다. 130조 6,218억원을 436조 3,203억원으로 나누면 0.2994, 즉 29.94%가 나와 네이버 금융이 표시한 값과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일치합니다. 유보율도 (4조 4,039억 + 402조 1,356억) ÷ 8,975억 = 452.96배로 표시값 45,296.17%와 맞아떨어집니다.

다만 ROE의 분모에는 기말 자기자본이 아니라 기초와 기말의 평균을 쓰는 것이 표준입니다. 삼성전자의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2024년 말 391조 6,876억원, 2025년 말 424조 3,133억원이므로 평균은 408조원이고, 지배주주 순이익 44조 2,610억원을 이 값으로 나누면 10.85%가 나옵니다.

자기자본을 잘못 읽는 3가지

  1. 1자본금과 자기자본을 같은 말로 쓰는 경우. 삼성전자의 자본금은 8,975억원이지만 자기자본은 436조원으로 크기가 전혀 다릅니다.
  2. 2연결 자본총계를 그대로 주주 몫으로 보는 경우. 자회사 지분 중 모회사 몫이 아닌 비지배지분이 섞여 있어 BPS나 ROE 계산에는 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을 써야 합니다.
  3. 3무상증자·주식배당으로 자기자본이 늘어난다고 보는 오해. 자본 항목 사이의 계정 대체일 뿐 자본총계 합계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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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출처

2026년 9월 6일 기준으로 정리했고 오늘은 2026년 9월 6일입니다. 법령과 거래소 규정, 세법은 개정될 수 있으므로 실제 판단 전에는 위 기관의 원문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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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자기자본과 자본금은 무엇이 다른가요?

+

자본금은 액면가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금액으로 증자나 감자, 액면 변경이 있을 때만 바뀝니다. 자기자본은 자본금에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자본항목까지 모두 더한 자본총계입니다. 삼성전자의 2025 사업연도 자본금은 8,975억원, 자기자본은 436조 3,203억원으로 약 486배 차이가 납니다.

Q자본잠식은 정확히 어떤 상태인가요?

+

누적 손실이 쌓여 자기자본이 자본금보다 작아진 상태를 부분자본잠식, 자기자본이 아예 음수가 된 상태를 완전자본잠식이라고 합니다. 상장 규정상 자본잠식률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완전자본잠식은 상장폐지 사유가 될 수 있어, 회사들은 무상감자나 유상증자로 자본을 정리합니다. 정확한 요건은 한국거래소 상장규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Q자기자본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

전자공시(DART)에서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를 열어 연결 재무상태표의 자본총계를 보면 됩니다. 연결재무제표를 쓰는 회사는 자본총계 아래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과 비지배지분이 나뉘어 표시되며, 투자 지표 계산에는 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을 씁니다.

Q자기자본이 크면 좋은 회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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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이 크면 부채 의존도가 낮아 재무 안정성 면에서는 유리하지만, 그 자본으로 얼마나 이익을 만들어 내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자기자본만 쌓이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낮아지면 자본이 효율적으로 쓰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자기자본은 항상 ROE와 함께 봅니다.

한계·유의사항 이 페이지는 용어의 정의와 계산 방법을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예시에 쓴 수치는 조회 시점의 값으로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 출처 네이버 금융 종목 API, 금융감독원 전자공시(Open DART), 한국거래소 업무규정,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령 원문을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기준 2026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