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뜻과 권리락: 주가 조정 계산법

금융 용어 사전 2026 · 주식제도 · Bonus Issue

무상증자는 회사가 이미 쌓아 둔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 계정으로 옮기고, 늘어난 자본금에 해당하는 만큼 새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에게 지분율대로 무상으로 배정하는 절차입니다. 유상증자와 달리 회사로 들어오는 현금이 전혀 없고 자본총계도 그대로여서 주주가 보유한 자산의 이론적 가치는 변하지 않으며, 한국거래소는 신주배정기준일 전 거래일에 권리락을 적용해 기준가를 배정 비율만큼 낮춥니다. 1주당 1주를 주는 100% 무상증자에서 10,000원이던 주가는 권리락 기준가 5,000원이 되고 100주는 200주가 되어 평가액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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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한 줄 정의

주식제도무상증자Bonus Issue

무상증자는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면서 그만큼 새 주식을 주주에게 무상으로 나눠 주는 절차입니다. 회사에 새로 들어오는 돈이 없고 자본총계도 변하지 않으므로 이론적으로 주주의 자산 가치는 그대로이며, 신주배정기준일 전 거래일에 권리락으로 기준가가 조정됩니다.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라면 주식수는 두 배가 되고 기준가는 절반이 됩니다.

계산식

권리락 기준가 = 기준주가 ÷ (1 + 무상증자 배정 비율), 무상증자 후 주식수 = 기존 주식수 × (1 + 배정 비율)

같은 뜻으로 쓰이는 표기: 무상증자 뜻, 무상증자란, 무상증자 권리락, 무상증자 주가

무상증자 계산 예시 (실측값)

주가 30,000원인 종목이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하면 권리락 기준가는 30,000 ÷ 2 = 15,000원이 되고 100주는 200주가 되어 평가액은 3,000,000원으로 같습니다. 자본금은 늘고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은 그만큼 줄지만 자본총계는 변하지 않으며, 삼성전자의 2025 사업연도 유보율 45,296.17%처럼 잉여금이 자본금의 수백 배인 회사는 무상증자 재원이 넉넉한 편입니다.

예시에 쓴 종목 수치는 2026년 9월 6일 네이버 금융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서 받은 실측값이며 시세는 2026년 9월 4일 종가, 재무는 2025 사업연도 연결 기준입니다.

무상증자 자세히 보기

무상증자 뜻: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절차

무상증자는 자본 안에서 계정을 옮기는 회계 처리입니다.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하고, 늘어난 자본금을 액면가로 나눈 만큼 새 주식을 발행해 주주에게 나눠 줍니다.

핵심은 자본총계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머니 안에서 돈을 옮긴 것과 같습니다. 회사의 자산도 부채도 그대로이고, 벌어들이는 이익도 그대로입니다. 달라지는 것은 주식수와 자본금뿐입니다.

항목무상증자 전100% 무상증자 후
자본금500억원1,000억원
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3,000억원2,500억원
자본총계3,500억원3,500억원
발행주식수1,000만 주2,000만 주
BPS35,000원17,500원
유보율600%250%

표에서 보듯 자본총계는 그대로인데 주식수가 두 배가 되므로 BPS는 절반이 되고, 자본금이 늘어난 만큼 유보율은 낮아집니다. EPS도 같은 비율로 낮아집니다. 이 지표 하락은 실적 악화가 아니라 계산상의 결과입니다.

권리락 계산과 실제 손익

신주배정기준일 전 거래일에 권리락이 적용됩니다. 무상증자는 납입금이 없으므로 계산이 유상증자보다 단순합니다. 기준주가를 (1 + 배정 비율)로 나누면 됩니다.

배정 비율권리락 전 주가권리락 기준가100주 → 보유 주식수평가액
1주당 0.5주(50%)30,000원20,000원150주3,000,000원
1주당 1주(100%)30,000원15,000원200주3,000,000원
1주당 2주(200%)30,000원10,000원300주3,000,000원

세 경우 모두 평가액이 3,000,000원으로 같습니다. 무상증자는 피자를 더 많은 조각으로 자르는 것과 같아서 조각 수는 늘지만 피자의 크기는 그대로입니다.

그런데도 무상증자 공시에 주가가 반응하는 이유는 몇 가지로 설명됩니다. 첫째, 주당 가격이 낮아져 소액으로도 살 수 있게 되면서 거래가 늘어나는 유동성 효과입니다. 둘째, 잉여금이 넉넉하다는 사실을 회사가 드러내는 신호 효과입니다. 셋째, 권리락으로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입니다. 다만 이런 효과는 회사의 이익 창출력과 무관하므로 시간이 지나면 실적에 따라 정리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무상증자 일정과 확인할 것

무상증자는 대체로 이사회 결의와 공시, 신주배정기준일 확정, 권리락, 신주 상장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준일 2영업일 전까지 매수해 결제가 끝나야 신주를 받을 수 있으므로 권리락일 당일에 사면 신주를 받지 못합니다.

단계내용투자자가 할 일
이사회 결의·공시배정 비율과 기준일 발표재원(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확인
신주배정기준일 2영업일 전이날까지 매수 체결 필요매수 여부 결정
권리락일기준가가 배정 비율만큼 조정주가 하락으로 오해하지 않기
신주 상장일새 주식이 계좌에 들어와 거래 가능물량 출회 가능성 감안

확인할 항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재원이 무엇인지입니다. 주식발행초과금 같은 자본잉여금을 쓰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 배정 비율입니다. 비율이 클수록 주당 가격이 크게 낮아져 유동성 효과가 커지지만 그만큼 착시도 커집니다. 셋째, 무상증자 직전 주가 흐름입니다. 공시 전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면 이미 반영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무상증자를 자주 하는 회사는 자본금이 계속 늘어 유보율이 낮아집니다. 유보율이 낮아지면 다음 무상증자 여력도 줄어듭니다. 무상증자 자체는 가치를 만들어 내지 않으므로 반복 여부보다 이익 추세를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상증자와 비슷하지만 다른 것들

무상증자와 헷갈리기 쉬운 제도가 몇 가지 있습니다.

액면분할은 액면가를 낮춰 주식수를 늘리는 절차입니다. 무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주식수가 늘고 기준가가 조정되지만, 자본금 자체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릅니다. 무상증자는 자본금이 늘고 잉여금이 줄어드는 계정 이동이 있습니다.

주식배당은 현금 대신 주식으로 배당하는 것입니다.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한다는 점에서 무상증자와 회계 처리가 비슷하지만, 배당의 한 형태이므로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고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무상증자는 세금이 없습니다.

유상증자는 돈을 받고 신주를 발행하므로 자본총계가 늘어납니다. 무상증자는 자본총계가 그대로입니다.

구분자본금자본총계주식수과세
무상증자증가변화 없음증가없음
주식배당증가변화 없음증가배당소득세
액면분할변화 없음변화 없음증가없음
유상증자증가증가증가없음

표의 마지막 열이 실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듭니다. 같은 수의 주식을 받아도 무상증자면 세금이 없고 주식배당이면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무상증자을 잘못 읽는 3가지

  1. 1무상증자로 자산이 늘어난다고 보는 오해. 주식수가 늘어난 비율만큼 기준가가 낮아져 이론적 평가액은 그대로입니다.
  2. 2권리락일에 매수하면 신주를 받을 수 있다고 보는 경우. 결제가 2영업일 걸리므로 신주배정기준일 2영업일 전까지 매수 체결이 끝나야 합니다.
  3. 3무상증자와 주식배당을 같은 것으로 보는 경우. 회계 처리는 비슷하지만 주식배당은 배당소득세 15.4%가 과세되고 무상증자는 과세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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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출처

2026년 9월 6일 기준으로 정리했고 오늘은 2026년 9월 6일입니다. 법령과 거래소 규정, 세법은 개정될 수 있으므로 실제 판단 전에는 위 기관의 원문을 확인하세요.

주식제도 갈래의 다른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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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무상증자를 받으면 이익인가요?

+

이론적으로는 손익이 중립입니다. 1주당 1주를 받으면 주식수는 두 배가 되지만 권리락으로 기준가가 절반이 되어 평가액은 같습니다. 다만 주당 가격이 낮아져 거래가 늘어나는 유동성 효과나, 잉여금이 넉넉하다는 신호 효과로 주가가 반응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Q무상증자 신주는 언제 계좌에 들어오나요?

+

신주배정기준일 이후 신주 상장일에 계좌에 들어옵니다. 이사회 결의 공시부터 상장까지 보통 한 달 안팎이 걸리며 정확한 일정은 회사의 무상증자결정 공시에 기재됩니다. 상장 전까지는 새 주식을 팔 수 없습니다.

Q무상증자에 세금이 붙나요?

+

자본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일반적인 무상증자는 배당소득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다만 주식배당은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배당의 한 형태라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두 제도를 혼동하지 않도록 공시의 명칭을 확인하세요.

Q무상증자를 하면 왜 EPS와 BPS가 낮아지나요?

+

이익과 자기자본은 그대로인데 분모인 주식수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실적 악화가 아니라 계산상의 결과이므로 과거 시계열과 비교할 때는 소급 조정된 값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본금이 늘고 잉여금이 줄어 유보율도 함께 낮아집니다.

한계·유의사항 이 페이지는 용어의 정의와 계산 방법을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예시에 쓴 수치는 조회 시점의 값으로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 출처 네이버 금융 종목 API, 금융감독원 전자공시(Open DART), 한국거래소 업무규정, 국가법령정보센터 법령 원문을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기준 2026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