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 명의변경이 과오납의 대부분을 만듭니다
공공요금 과오납은 특별한 사고가 아니라 이사와 명의변경이라는 일상적인 사건에서 나옵니다.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는 검침 주기와 청구 주기가 서로 다르고, 이사 당일에 정산한 요금과 이미 걸어 둔 자동이체가 시차를 두고 겹치는 일이 흔합니다. 이사하며 마지막 요금을 카드로 정산했는데 며칠 뒤 자동이체가 한 번 더 빠져나가는 상황이 대표적입니다. 명의변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출입 날짜가 검침일과 어긋나면 같은 기간 요금을 전 거주자와 새 거주자가 각각 부담하게 되고, 나중에 정산이 되지 않으면 그대로 남습니다. 금액이 크지 않아 신경 쓰지 않는 사이 잊히지만, 전기와 수도와 가스를 합치면 무시하기 어려운 금액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사한 뒤 두세 달 안에 세 가지 요금의 정산이 제대로 끝났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입니다.